'폭로' 유다인, "마지막 재판 장면, 10년 연기 생활 동안 특별한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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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로'의 배우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을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유다인은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더 생긴 것이지 않나. 나의 욕심이나 욕망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행복하더라. 근황은 아이를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폭로'를 촬영하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지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에서 스스로도 떨리지 않게 노력했다. 긴장이 많이 되더라. 10여년 연기 생활하는 동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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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개봉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폭로'의 배우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을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홍용호, 배우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가 참석했다.
영화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
배우 강민혁은 사건을 파헤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을 맡았다. 배우 유다인은 무고한 듯 은밀한 피고인 ‘성윤아’ 역으로 분했다. 배우 공상아는 본드 살인사건 담당 부장판사 최은주로 등장한다.
법정 스릴러라는 장르 특성상 어떤 부분에 연기 포인트를 뒀냐고 묻자 유다인은 "어떤 포인트가 따로 있지는 않았다. 여자의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 기댈 곳도 없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는 상황을 최대한 생각했다. 연기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은 대사가 많이 없다 보니, 표정이나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했어야 했다. 촬영 당시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유다인은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더 생긴 것이지 않나. 나의 욕심이나 욕망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행복하더라. 근황은 아이를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폭로'를 촬영하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지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유다인은 "마지막 재판에서 스스로도 떨리지 않게 노력했다. 긴장이 많이 되더라. 10여년 연기 생활하는 동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영화 '폭로'는 오는 9월 20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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