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亞 걸그룹 최초 美 MTV VMA ‘올해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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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3 MTV VMA'에서 의미있는 수상 소식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이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TV VMA'에서 데뷔 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MTV VMAs'에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첫 'MTV VMAs'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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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3 MTV VMA’에서 의미있는 수상 소식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이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블랙핑크(BLACKPINK)는 13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 개최 ‘2023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아시아 여성 그룹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걸그룹 중에서도 미국의 TLC 이후 24년 만의 수상자다.
또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는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상을 K-팝 걸그룹 최초로 받았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올 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작년에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베스트 K팝(리사 솔로)’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수상했다. 솔로곡 ‘세븐(Seven) (feat. Latto)’을 통해서다.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1년엔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송 오브 서머’를 수상한 만큼 정국은 그룹과 솔로로 이 부문 트로피를 안은 흔치 않은 아티스트가 됐다.
‘송 오브 서머’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MTV VMA’에서 노미네이트된 뒤 올해 2년 연속 ‘송 오브 서머’ 후보에 올랐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TV VMA’에서 데뷔 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MTV 푸시’ 캠페인에 선정된, 현재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중 우열을 가리는 부문이다. 팝, 알앤비, 힙합, 드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차별화한 스타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뮤지션들이 대거 수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상 직후 “MTV의 푸시 아티스트가 됐다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 기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 우리가 누군지, 우리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 상은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원히 기억될 밤이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MTV VMAs’에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첫 ‘MTV VMAs’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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