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신입생 수 하향…전주 학급당 28→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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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수가 하향 조정된다.
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 배정 계획에 따라 내년 고교 신입생 입학정원은 1만6797명으로 올해 1만7794명보다 997명 감소한다.
전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학급당 28명에서 2명 줄어든 26명, 익산은 학급당 27명에서 3명 감소한 24명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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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내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수가 하향 조정된다.
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 배정 계획에 따라 내년 고교 신입생 입학정원은 1만6797명으로 올해 1만7794명보다 997명 감소한다.
하향 규모는 학급당 최대 3명이다.
전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학급당 28명에서 2명 줄어든 26명, 익산은 학급당 27명에서 3명 감소한 24명을 배정했다.
군산은 군산여고에 한시적으로 증설했던 2개 학급을 감축하면서 학급당 수는 올해와 같은 27명이다.
특성화고도 올해와 동일하게 학급당 20명을 배정했으며, 특목고와 자율고는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에 따라 별도로 배정했다.
도내 고교 입학 예정자는 2025학년도까지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2026년과 2028년에 2010년생 백호띠, 2012년생 흑룡띠 입학 영향으로 입학자 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증감 실정을 반영해 지역별로 고교 정원을 차등 배정했다"라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호하고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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