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전남문화재단, 15일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 개최

김상진 2023. 9.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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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역사문화권 대표 유적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이 모색된다.

전라남도 영암군이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와 1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2021년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학술대회가 쌍무덤 국가 사적 승격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영암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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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 모색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마한역사문화권 대표 유적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이 모색된다.

전라남도 영암군이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와 1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지정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영암군]

민선 8기 영암군은 ‘마한의 심장 영암’을 구호로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마한 연구자들이 모여, 영암 쌍무덤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학과 고고학의 학제적 연구를 주제발표·종합토론으로 집대성한다.

이들은 쌍무덤을 포함한 영암 고분군의 발굴 성과와 역사적 해석을 놓고 폭넓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왔던 영암 내동리 쌍무덤 관련 사업의 결실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한 “2021년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학술대회가 쌍무덤 국가 사적 승격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영암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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