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철 코로나19 변이 신속 대응…“코미나티주 긴급사용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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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코로나19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락스토지나메란)' 백신을 어제(12일)자로 긴급사용승인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게 돼 겨울철 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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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코로나19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락스토지나메란)’ 백신을 어제(12일)자로 긴급사용승인했습니다.
아울러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에 대해서도 현재 긴급사용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 두 백신이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이 요청할 경우 식약처장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을 용인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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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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