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댁 둘째 아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 지명자[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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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은 유명 배우 출신이다.
지난 7월 신설된 장관급 대통령 문화특보로 위촉된 후 지난 8월에 본격화된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업계 의견을 직접 들으며 문화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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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은 유명 배우 출신이다. 최근까지 연극무대에 섰던 그는 한때 '국민 배우'였다.
1951년 피란길에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교수로도 있었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MBC '전원일기'에서 국민 아버지가 된 김 회장(최불암 분)댁 둘째 아들로 유명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진 KBS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을 맡은 인연으로 MB(이명박)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김의 전쟁', '불새' 등에도 출연했으며, KBS '역사스페셜' 진행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서울문화재단대표를 역임했고 극단 유를 이끌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문체부 장관에 올라 약 3년간 재직했다.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TV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연극무대를 지켰다. 올 4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파우스트'에서도 열연했다.
지난 7월 신설된 장관급 대통령 문화특보로 위촉된 후 지난 8월에 본격화된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업계 의견을 직접 들으며 문화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약력 △1951년 전북 완주 출생 △한성고 △중앙대 연극영화과 및 동대학원 △MBC 공채 탤런트 6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상근특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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