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해진공·태웅로직스,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 위한 업무협약

이한승 기자 2023. 9. 13. 16: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태웅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윤상호 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박종만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조용준 태웅로직스 사장(왼쪽부터)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해양진흥공사, 태웅로직스와 함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 잡았습니다.

산은은 오늘(13일) 서울 강남구 태웅로직스 본사에서 해진공, 태웅로직스와 함께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ISO 탱크 컨테이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에 맞춰 액체·분말·가스 등의 물질을 운송하기 위해 제작된 특수 컨테이너입니다.

산은은 해진공, 태웅로직스와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사업 관련 정보교환, 사업기회 발굴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기타 물류 인프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구조 모색, 투자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종만 산은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신항 배후단지 등을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태웅로직스의 신사업 기회 발굴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요 전략물자 수출입 공급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은은 해양물류 관련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우리나라 해양물류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