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불편함 호소’ 박치국, 13일 1군 엔트리 말소…“3~4일 휴식 뒤 캐치볼 재개 예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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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이 어깨 불편함 호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박치국 선수는 어깨가 조금 무거워서 빠지게 됐다. 10일 등판 뒤로 상태가 안 좋았는데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 검진을 받아 보니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3~4일 정도 휴식 뒤 통증이 없으면 캐치볼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 등록 가능 날짜에 맞춰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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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이 어깨 불편함 호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박치국은 10일 뒤 몸 상태에 따라 1군 무대로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두산은 9월 13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 투수 박치국와 김정우를 말소한 뒤 투수 백승우와 박소준을 등록했다.
박치국은 올 시즌 58경기(50.1이닝)에 구원 등판해 5승 2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 3.22 46탈삼진 WHIP 1.33을 기록했다. 팀 필승조 역할을 맡아 올 시즌 활약을 이어온 박치국은 9월 1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구원 등판(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뒤 어깨 불편함을 호소했다.
박치국과 김정우가 빠진 1군 엔트리에 자리엔 최근 퓨처스팀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던 백승우와 박소준이 올라왔다.
이 감독은 “백승우 선수는 현재 퓨처스팀 투수들 가운데 가장 페이스가 좋다고 보고받았다. 또 좌완이라 불펜진에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박소준 선수도 수술 뒤 복귀해 세 차례 등판(3G 1패 10이닝 평균자책 0.90 5탈삼진)을 소화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1군에선 타이트한 중요한 상황보단 편안한 상황에서 먼저 공을 던지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13일 경기에서 김태근(중견수)-김재호(유격수)-양석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박준영(3루수)-박계범(2루수)-조수행(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운다. 두산 선발 투수는 박신지다.
하지만, 13일 오전부터 수도권에 계속 내리는 강한 비로 경기 정상 진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부터 내내 내린 비 때문에 잠실구장 그라운드는 크고 많은 물웅덩이가 생긴 상태다.
이 감독은 “정수빈 선수가 오늘 아들 출산일이라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다. 로하스 선수도 방역 문제(코로나19 감염)로 오전에 따로 훈련을 소화한 뒤 귀가해 오늘까지는 경기 출전이 어렵다. 만약 우천 취소가 된다면 내일(14일 잠실 SSG전) 선발 투수는 최승용 선수가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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