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유당불내증 등 DTC 유전자검사항목 129개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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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항목이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이 이 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재경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은 "검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항목을 발굴해 분기마다 평균 20개~30개의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며 "DTC 유전자검사가 국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DTC 인증제를 잘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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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등 변경인증 취득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항목이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이 이 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하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검사 항목의 적절성 △광고 및 검사결과 전달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해 검사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새로 추가하고자 할 때는 수시로 변경인증을 받으면 된다.
DTC 유전자검사 항목 수는 2022년 12월 70개에서 2023년 4월 81개, 2023년 6월 101개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늘어난 신규 유전자검사 항목은 유당불내증, 나트륨 배출, 폐활량, 나트륨에 대한 혈압 반응, 튼살, 배변 빈도, 불포화 지방산 농도, 알코올과 니코틴 상호 의존성, 땀 과다분비 등이다. 이에 따라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엔젠바이오, 제노플랜코리아, 지니너스, 테라젠헬스 등의 업체가 변경인증을 취득했다.
성재경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은 “검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항목을 발굴해 분기마다 평균 20개~30개의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며 “DTC 유전자검사가 국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DTC 인증제를 잘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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