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임실군에 통합 지역예비군센터 개소…"지역방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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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5보병사단은 전북 임실군에 설치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군 최초로 설치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는 임실군 공설운동장에 마련됐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대와 기동대, 임실읍·성수면대, 오수통합면대, 관촌통합면대 등 임실군 지역 5개 예비군부대의 운영·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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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전북 임실군에 설치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군 최초로 설치된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는 임실군 공설운동장에 마련됐다. 임실군은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설립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대와 기동대, 임실읍·성수면대, 오수통합면대, 관촌통합면대 등 임실군 지역 5개 예비군부대의 운영·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또 체계적인 예비군 훈련과 재난대응,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작전설계도 이끌 예정이다.
최인성 임실 예비군지역대장은 "지역예비군센터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더욱 공고해진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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