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 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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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이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KBS·MBC 소속 기자 7명 등 총 9명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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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의혹 제기 인터뷰
"허위 인터뷰로 명예훼손"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이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KBS·MBC 소속 기자 7명 등 총 9명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이들을 명에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해 대선 직전 김씨가 뉴스타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 있을 당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통해 조우형 사건을 덮어줬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허위이며, 이로써 당시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함께 고발당한 기자들은 해당 인터뷰를 인용해 허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에 송치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해당 인터뷰를 인용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주진우·최경영 씨 등 3명을 서울경찰청에 추가 고발했다.
#명예훼손 #윤석열 #대장동 #김만배 #수사 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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