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 MZ세대 초청 간담회 개최

김민석 기자 2023. 9.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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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는 경마 온라인 시대를 앞두고 조용학 회장이 MZ세대(우마무스메:말 열혈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마주협회 관계자는 "키레아홀스클럽 소속 우마무스메 유저 30여명과 일본의 인기 개그맨 나카노 마사유키, 타케타 마사시 등 유튜버들이 함께 한국경마를 체험했다"며 "마주전용실과 마주문화갤러리 등을 견학한 후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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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주마 '모에화' 게임 우마무스메 유저 만나 소통
조용학 회장 "경마게임 팬덤문화 활용 방안 필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과 MZ세대 우마무스메 유저들이 마주전용실 등을 견학하고 있다.(서울마주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서울마주협회는 경마 온라인 시대를 앞두고 조용학 회장이 MZ세대(우마무스메:말 열혈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마주협회 관계자는 "키레아홀스클럽 소속 우마무스메 유저 30여명과 일본의 인기 개그맨 나카노 마사유키, 타케타 마사시 등 유튜버들이 함께 한국경마를 체험했다"며 "마주전용실과 마주문화갤러리 등을 견학한 후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게임은 실존 일본 경주마들을 미소녀(모에화)로 의인화시킨 게임으로 말들을 육성해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2021년 국내 출시 후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조용학 회장은 "MZ세대 젊은 팬들을 만나 경마이야기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일본 경마게임을 통해 경마를 처음 접한 우마무스메 팬분들이 한국 경마의 매력도 충분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경마가 더욱 발전하려면 세제 개혁, 고객서비스 강화 등 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우마무스메 사례와 같이 팬덤문화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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