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후보, '2억 벤처펀드' 논란에 "신속 처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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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이차전지 벤처펀드에 약 2억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 장관은 산업 정책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속받은 재산이 아니면 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 같은데 처분하겠느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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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이차전지 벤처펀드에 약 2억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 장관은 산업 정책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속받은 재산이 아니면 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 같은데 처분하겠느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방 후보자는 "공직을 떠나있는 기간에 배우자의 주식이 일부 있었던 것을 다시 들어오면서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그렇게 나타난 것으로 다 매각됐다"며 "벤처투자조합에 투자한 것도 사실 그걸 (배우자가) 한다고 그래서 그게 되는 건지 확인해 보겠다 해서 감사실 같은 데 다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걸(벤처펀드 투자) 장려하고 소득공제까지 줘서 일반 소액투자자들도 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라고 해서 (투자)한 것"이라며 "이해충돌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고 해서 처분하기로 했고 조합원들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진행해 놨다"고 했다.
또 방 후보자는 "집을 두채 (이상) 소유한 적이 있나. 1999년부터 1~3년마다 이사를 다녔다"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없다. 장녀가 미술을 전공하다보니 강남 쪽 학원가에 있어야 되는데 (전세값이 비싸)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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