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신도시 등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김도윤 2023. 9.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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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별내신도시에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7천300㎡ 규모의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도시·공간·자연을 연결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에 맞춰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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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도시 3곳에 신설해 수동면, 진건읍, 호평동 등 기존 도시 3곳에 있는 노인복지회관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별내 노인복지관 설계 공모 당선작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별내신도시에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7천300㎡ 규모의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선정,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도시·공간·자연을 연결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신축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도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다산 노인복지관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600㎡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에 맞춰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노인복지관은 건강과 복지를 아우를 수 있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필수 공간"이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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