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아파트 심야 화재로 1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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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아파트에서 심야에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VN 익스프레스와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어제(12일) 밤 11시쯤 하노이 탄쑤언 지역의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정확한 사망자 수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약 15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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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아파트에서 심야에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VN 익스프레스와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어제(12일) 밤 11시쯤 하노이 탄쑤언 지역의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약 70명을 구조하고, 54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망자 수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약 15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야 시간이어서 잠을 자고 있던 많은 주민들이 화를 입었습니다.
당국은 현장 수색 작업을 진행하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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