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유부남 배우와 현재 뉴욕서 함께 살고 있어”[해외이슈](종합)
그란데, 전 남편과 이혼 안한 상태로 불륜 의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함께 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에단 슬레이터가 한 살배기 아들을 둔 아내 릴리 제이(32)와 이혼을 신청한 지 두 달도 안된 시점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부동산 중개인 남편 달튼 고메즈(28)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한 이혼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한 소식통은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아리아나는 현재 유부남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리아나는 에단과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달튼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에단과 함께 살면서 달튼과 결혼을 끝내기 위한 이혼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아리아나가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에단이 멍청이 보크 역을 맡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영국 세트장에서 만났다.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주 “두 사람이 각자의 배우자와 헤어지기 전까지는 엄밀히 말해 '친구'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별도의 소식통은 이러한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증명할 영수증'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아리아나와 에단은 그들의 관계를 공개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비밀을 지키고 결혼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들의 로맨스가 공개됐기 때문에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란데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복귀한 슬레이터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친밀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그란데는 동거설이 보도된 이날 ‘보그’의 뷰티 시크릿 영상에서 지난 몇 년간 뷰티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어린시절 입술 필러와 보톡스를 1톤 분량으로 많이 맞았다. 2018년에 그만 두었다. 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란데는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중단한 후부터 '아, 이제야 잘 생긴 울음 라인과 스마일 라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일 라인이 점점 더 깊어지고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나이 든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10년 후에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눌 수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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