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지역 한인 경제인들, 인도네시아 발리서 만난다

성도현 2023. 9.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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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지회장 김종헌) 주관으로 오는 14∼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3 아세안 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내 한인 경제인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함께하는 아세안, 글로벌 뉴노멀 2023'이다.

대회 기간에는 '아세안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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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 및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지회장 김종헌) 주관으로 오는 14∼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3 아세안 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내 한인 경제인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함께하는 아세안, 글로벌 뉴노멀 2023'이다.

월드옥타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 맞춰 새로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대회에서는 '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대응'을 위한 현지 전문가 초빙 강연과 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유명 사업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회 기간에는 '아세안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세계를 향한 도전, 자기 계발 노하우, 아세안 경제 동향,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무역 운영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등을 하게 된다.

15일에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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