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오는 15일·16일 미방분 특별 편성…"파트2, 10월 1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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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로맨스가 오는 10월 다시 시작된다.
13일 MBC에 따르면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극본 황진영) 파트2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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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로맨스가 오는 10월 다시 시작된다.
13일 MBC에 따르면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극본 황진영) 파트2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다. 또한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 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분), 장철(문성근 분), 소용조씨(소유진 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연인'은 지난 2일 인기리에 파트1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파트1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았다.
남궁민은 "파트2에서는 파트1 보다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기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너무 입이 간질간질한데..."라며 파트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은진 역시 "방송이 되면서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니까 굉장히 힘이 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파트2에서 더 깊어지고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뵈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는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9시 55분 2부작 '연인' 파트1 'TV무비'를 각각 75분씩 특별 편성했다. '연인' 파트1 'TV무비'에는 아쉽게 편집된 미방송 장면들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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