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ICT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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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13일 군청에서 KT충북법인, ㈜경농, ㈜비바엔에스, ㈜모두유통, ㈜올에프앤비와 스마트팜 단지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모두유통과 올에프앤비는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협력과 정보를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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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13일 군청에서 KT충북법인, ㈜경농, ㈜비바엔에스, ㈜모두유통, ㈜올에프앤비와 스마트팜 단지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는 유‧무선통신 및 인터넷 사업, 경농은 스마트 관수‧환경제어 등 솔루션, 비바엔에스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등을 맡는다.
모두유통과 올에프앤비는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협력과 정보를 교류한다.
모두유통은 이마트‧홈플러스‧쿠팡 등에 스마트팜 시설에 맞는 과채류를 납품하고, 과일 디저트카페인 트로피티 아일랜드를 운영하는 올에프앤비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과일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술 군 스마트농업팀장은 “이번 협약은 영동군이 스마트농업의 선도지역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의미를 뒀다.
이어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 신청을 마무리한 뒤 10월 중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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