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후보 "중국과 경제협력 할 부분 찾아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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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대중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마찰이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 "한중 간의 경제협력을 할 부분은 찾아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사실 미-중 무역 마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사실은 한국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자리매김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중국과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더 활발하게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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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임용우 신윤하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대중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마찰이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 "한중 간의 경제협력을 할 부분은 찾아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중위 인사청문회에서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중국시장을 너무 홀대한다. 미국의 디커플링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방 후보자는 "사실 미-중 무역 마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사실은 한국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자리매김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중국과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더 활발하게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간 무역마찰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법·IRA 등 자국우선주의 무역기조에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광물 규제로 맞불을 놓고 있어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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