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글로벌, 기업 초자동화 본격화…SS&C 블루프리즘과 파트너십

황국상 기자 2023. 9.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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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은 SS&C 블루프리즘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병섭 SS&C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SS&C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명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IT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가지고 있는 메타넷글로벌과 함께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자동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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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은 SS&C 블루프리즘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SS&C 블루프리즘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개념을 최초로 선보인 기업으로 꼽힌다. 전 세계 2800곳 이상의 기업에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RPA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꼽혔고 2022년, 2023년에도 가트너 선정 무인 자동화 부문 1위 기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하이퍼 오토메이션이란 단순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서 AI(인공지능)를 통해 실질적으로 의사결정 영역까지 해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타넷글로벌은 기업이 양질의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워크포스란 하이퍼오토메이션의 핵심으로 AI와 RPA 등 기술을 통해 업무 절차를 자동화하는 SW(소프트웨어) 기반 가상인력을 뜻한다.

디지털 워크포스를 확보하면 단순 반복 업무 등 비가치 업무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줄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메타넷글로벌은 자동화 관련 기술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퍼 오토메이션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SS&C 블루프리즘과의 파트너십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메타넷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적 IT 컨설팅 역량과 SS&C 블루프리즘의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는 물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프로세스 자동화 사례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섭 SS&C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SS&C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명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IT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가지고 있는 메타넷글로벌과 함께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자동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워크포스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메타넷글로벌은 적합한 디지털 워크포스의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전문가로서, SS&C 블루프리즘과 함께 기업 고객이 비즈니스의 자동화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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