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 'K-배터리 쇼 2023' 참가…슈퍼파인·보헤마이트 출품

이정후 기자 2023. 9.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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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는 이달 1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배터리 쇼는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중대형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재활용 시스템, 전고체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케이씨 관계자는 "이번 K-배터리 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 안보 자원 생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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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인·보헤마이트 이차전지 주요 소재로 주목
케이씨, 보헤마이트 생산해 매년 3000만달러 수출
케이씨, K-배터리 쇼 2023에 참가(케이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케이씨는 이달 1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배터리 쇼는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중대형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재활용 시스템, 전고체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케이씨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슈퍼파인과 보헤마이트를 출품한다.

슈퍼파인은 친환경 난연제로 전기·전자 분야에서 케이블과 디스플레이에 쓰이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의 원료로서 출력성과 안전성을 높여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에 공급 중이다.

보헤마이트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이차전지 분리막에 쓰인다. 케이씨는 2012년에 보헤마이트 공장을 세우고 2020년 증설해 매년 3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씨 관계자는 "이번 K-배터리 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 안보 자원 생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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