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교사 이름 도용 흉기사진 퍼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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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한 중학생이 흉기가 등장해 공포감 등 불편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을 교사의 이름을 도용해 퍼뜨려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모 중학교 3학년 A군은 지난달 말 우리나라 한 전직 대통령이 손에 든 흉기를 입에 대고 있는 합성 사진에 교사의 이름을 넣어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특정 휴대전화의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을 통해 급우들과 교사에게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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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한 중학생이 흉기가 등장해 공포감 등 불편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을 교사의 이름을 도용해 퍼뜨려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모 중학교 3학년 A군은 지난달 말 우리나라 한 전직 대통령이 손에 든 흉기를 입에 대고 있는 합성 사진에 교사의 이름을 넣어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특정 휴대전화의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을 통해 급우들과 교사에게 전송했다.
사진을 받은 교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도교육청은 이 사안이 교육활동 침해나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A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진을 내려받았으며, 장난삼아 전송했을뿐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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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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