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연차평가 최고 ‘S등급’…국비 5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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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경기 성남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분야 최고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천대는 최고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55억6000여만원을 비롯해 총 126억8000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천대는 지난 2019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혁신을 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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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가천대학교(경기 성남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분야 최고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천대는 최고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55억6000여만원을 비롯해 총 126억8000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의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학별 평가를 거쳐 S, A, B, C 네 등급 중 하나가 부여된다.
교육부는 연차평가에서 가천대는 내외 환경변화와 여건 분석, 진단 결과를 반영한 교육 혁신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목표·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고 판단해 S등급을 부여했다.
교육부는 학생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으로 모집단계부터 신입생을 위한 기초교육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학생별 적성을 고려한 기초교육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학생의 실질적인 전공 선택권 보장과 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노력도 가시적이라고 분석했다.
가천대는 지난 2019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혁신을 꽤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Future-Proofing(미래대응력+미래수용성) 혁신대학’을 목표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신입생 대상 2박 3일 창의융합 프로그램 ‘NTree(엔트리) 캠프’와 몰입형 프로젝트 학기제인 P-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가천대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 주기별 교육혁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인정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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