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김히어라, 추가 폭로에도 “추가 입장 無, 법적대응 유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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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의 추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 입장을 고수했다.
디스패치는 13일 김히어라의 폭행 피해자는 지금까지 3명이며, 김히어라는 7차례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1차로 A씨, B씨, C씨 3명에게 전화로 사과를 했으며, 2명에게는 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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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과 반박, 최초 보도 매체 명예훼손 법적대응
배우 김히어라의 추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 입장을 고수했다.
디스패치는 13일 김히어라의 폭행 피해자는 지금까지 3명이며, 김히어라는 7차례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1차로 A씨, B씨, C씨 3명에게 전화로 사과를 했으며, 2명에게는 직접 찾아갔다. 입장문을 낸 다음에는 2명에게 전화 사과를 했다.
A씨와 B씨는 김히어라를 용서하기로 결정, 또 다른 1명인 C씨는 김히어라의 용서를 거부했다. 특히 C씨는 김히어라가 제일 마음에 걸려했던 사람이자, 가장 먼저 만나 사과하고 싶어했던 사람이다.
이와 관련해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MBN스타에 “추가 입장은 없다. 법적대응 입장이 현재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녹취록이 공개되며 또 다시 학폭 의혹이 점화됐다. 제보자는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라고 말했고, 김히어라는 이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그램엔터테인먼트는 학폭 의혹을 재반박하며 “내가 그랬다고?”, “내가 너를 매일 때렸다고? 너가 (자퇴해서) 학교에 없었잖아”라는 녹취를 공개해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더불어 “제보자의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보도하였음은 물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배려했다는 말을 더해 ‘괘씸죄’를 적용하는 듯 한 늬앙스를 전하고 보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자 했다”라며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는 문구는 명백히 사실을 왜곡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의 입장문 표명 이후 H는 김히어라에게 먼저 통화하기를 원하는 문자를 보냈고, 통화가 엇갈려 이후 통화하게 된 것이 김히어라의 발신이었다. 심지어 매체에 제보할 목적으로 근거없는 내용을 나열하며 김히어라를 압박하였고, 그가 말하는 당시의 다툼에서 친구를 감싸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통화에 임한 김히어라는 뒤늦게 해당 통화가 악의적으로 의도된 것임을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5월 17일 소속관계자 대동 없이 매체를 방문해 의혹 사실을 소명한 김히어라에게 ‘인정하면 기사 수위를 조절해주겠다. 그러면 김OO 사건 같은게 되니까 복귀할 수 있게 해주겠다’라는 말로 김히어라를 회유 및 강권하였다”라며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는 김히어라의 주장에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였고 ‘담배 피우는걸 봤다는 제보자가 이렇게나 많다’라며 다른 답변을 종용했다. 결백을 주장하는 김히어라에게 그들은 ‘중요한 건 아니니까 넘어가고’라고 말하는 등 김히어라를 압박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사만 실었다는 말과는 달리 단독 보도기사에 제보자들의 말을 실어 ‘담배 심부름’ 의혹을 교묘하게 언급하며 대중의 오해를 사도록 유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잣대와 일반화 오류 프레임으로 인해 상관없는 이들까지 카페 회원이라는 이유로 일진, 학폭을 의심받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원한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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