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호 재건축’...두산건설, 포남주공1단지 정비사업 시공사됐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9.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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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포남주공1단지아파트 조감도. [사진 제공 =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포남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13일 밝혔다.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지하 3층~최고 23층, 12개동, 총 8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포남주공1단지는 지난 1981년 준공돼 올해로 42년차가 된 노후 아파트로, 강릉1호 재건축 사업지가 됐다. 이 지역은 이미 편의 및 교통 인프라를 갖춰 주거 입지가 우수하지만 20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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