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후위기 대응 역량 점검…국민체감 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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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대전 본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현안 및 민간 주도 성장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 밖에 '민간주도 성장, 민간이 끌고 공공이 미는 역동적 경제' 등 국정 목표 이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과 민간시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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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대전 본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현안 및 민간 주도 성장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본부장, 전사 부서장 등 총 164명이 이날 경영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7~8월 홍수기에 철저한 비상 대응 체제 운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댐을 비롯한 신규 수자원확보 방안, 지자체 도시침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민간주도 성장, 민간이 끌고 공공이 미는 역동적 경제’ 등 국정 목표 이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과 민간시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극한 기후위기 시대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점검해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시장의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원팀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국내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이것이 K-water와 국가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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