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존속 기간 가족가치 등 고유업무 최선"

이동환 2023. 9.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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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여가부가 존속하는 기간 국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여가부는 대통령이 폐지를 공약한 부서이지만, 존속 기간 고유의 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여가부는 다양한, 중요한 업무들이 그래도 남아있다"며 "그 중심에는 생명의 존엄성이나 가족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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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밝히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9.13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여가부가 존속하는 기간 국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여가부는 대통령이 폐지를 공약한 부서이지만, 존속 기간 고유의 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여가부는 다양한, 중요한 업무들이 그래도 남아있다"며 "그 중심에는 생명의 존엄성이나 가족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찌 보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유일한 부서"라고 덧붙였다.

[그래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 프로필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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