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네티즌 무더기 고소

조소현 2023. 9. 1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거론되는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무더기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7월 19일 성명서를 내고 A씨가 연필 사건 이후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도 지난달 24일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혐의로 20여명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거론되는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무더기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필 사건은 숨진 교사 A씨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일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7월 19일 성명서를 내고 A씨가 연필 사건 이후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도 지난달 24일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 결과로는 학부모들에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