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네티즌 무더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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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거론되는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무더기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7월 19일 성명서를 내고 A씨가 연필 사건 이후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도 지난달 24일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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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혐의로 20여명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거론되는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무더기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학부모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필 사건은 숨진 교사 A씨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일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7월 19일 성명서를 내고 A씨가 연필 사건 이후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도 지난달 24일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 결과로는 학부모들에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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