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광운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맞손'

홍국기 2023. 9.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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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와 광운대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페이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본사에서 광운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기술(IT) 교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광운대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T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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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오른쪽)와 광운대 김종헌 총장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페이와 광운대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페이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본사에서 광운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기술(IT) 교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광운대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T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올해부터 3년간 광운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펼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학 협력 등을 통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광운대는 올해부터 IT 정보 격차가 큰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IT 비전공자 등을 상대로 IT 전공 학생과 강사진을 파견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외 계층 전용 온라인 디지털 교육,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업 전문가 교류 특강,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운영 등 IT 교육 기회가 닿기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광운대 김종헌 총장이 참석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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