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재방문 의향 91%"...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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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30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핀테크사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내년 행사와 향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정책 수립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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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30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 방문객 수는 1만1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45% 이상 증가했다. 또 관람객 100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차기 박람회 재방문 의향이 91.02%에 달했다.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만족스러웠다는 비중도 88.01%로 조사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핀테크사에 사업모델 홍보와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고, 총 107개 기업과 기관이 전시관에 참여했다. 12개의 핀테크 전문분야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 핀테크사, 금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82개 부스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글로벌관을 비롯한 해외 기관과 기업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1290억원의 투자여력이 있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투자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핀테크사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핀테크 전문 투자사와 핀테크사간 1대1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카운슬링 프로그램에서도 총 8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3564억원의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17개 전문 투자사들이 핀테크사에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 상담과 코칭,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핀테크 서포트존과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110건), 일자리와 취업상담(149건), 핀테크 전문가 컨설팅 및 수출기업 현장상담(22건)도 이뤄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내년 행사와 향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정책 수립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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