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한국 경제 원동력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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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합의한것에 대해 "동반성장·상생 협력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치에 입각한 윤석열 정부의 원칙있는 노동정책이 노동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어제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3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고 다음 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이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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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합의한것에 대해 "동반성장·상생 협력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치에 입각한 윤석열 정부의 원칙있는 노동정책이 노동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어제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3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고 다음 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이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힘겨루기가 아닌 미래 준비를 선택한 현대자동차 노사의 무분규 타결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특히 올해 현대차 교섭에서는 임금과 근무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고민하고 합의점을 찾은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노사 합의처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갈등을 조정한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많은 대기업들이 협력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고통에도 공감하며 더욱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고, 정부 역시 참여기업에 대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보다 열려있는 자세로 상생과 공존을 위해 매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노총의 '촛불청구서'에 발목 잡힌 지난 정부는 임기 내내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것은 물론, 대책 없는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졸속 노동정책으로 기업과 노동자 모두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기업과 노동자가 모두 상생하며 공존, 발전할 수 있는 노동정책을 일관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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