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을 위한 장기 이송 도와요"

김영권 2023. 9. 13.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은 13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운데)가 13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오른쪽),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 원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13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뇌사자 장기 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기이송을 위해 항공기 이용이 필요한 제주대학교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협조 △최우선 항공권 예약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및 이송 지원 △핫라인 구축을 통한 간편 소통창구 마련 등에 나선다.

특히 제주항공은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공항 지점과 객실승무원 등 유관 부서에 해당업무 관련 지침을 배포한다.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장기 이송 과정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적극적인 장기 이송 업무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