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로튼토마토 100점...은퇴 번복 힘 받나 [Oh!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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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새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점을 받고 있다.
최근 로튼 토마토에서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THE BOY AND THE HERON)'가 신선도 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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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새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점을 받고 있다.
최근 로튼 토마토에서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THE BOY AND THE HERON)'가 신선도 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27개 리뷰 모두 신선도 지수 100점을 받은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해당 작품에 관한 비평이 35개로 늘어났음에도 평점은 100점으로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발표한 신작이다. 요시노 겐자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 삼아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앞서 은퇴작이라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와 관련해 어떤 홍보 마케팅도 진행하지 않고 개봉하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이라는 소문에 힘입어 일본 현지에서 개봉날부터 관객들이 몰렸다. 단, 실제 관람객들의 평으로 극심한 호불호 반응이 나뉘었던 상황. 이 가운데 작품에 대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점수 100점이 유지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지브리 스튜디오 측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설을 부인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제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지브리 스튜디오 니시오카 준이치 부사장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 소문도 있지만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다음 작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12월 8일 북미에 개봉된다. 국내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지브리 스튜디오 측은 연내에 대대적인 해외 개봉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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