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23~24일 영암서 개최

슈퍼 6000·스포츠바이크 400 등 다양한 경주 구성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가 오는 23~24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 국제 1등급 서킷인 KIC를 활용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설코스(1랩 3.045㎞)가 아닌 풀코스(1랩 5.615㎞)로 진행된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전남GT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를 초청해왔다. 이번에는 슈퍼 6000을 비롯해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스포츠 프로토타입 경기가 열린다.

슈퍼 6000 클래스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드라이버 포인트 1위 이찬준(엑스타레이싱),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이창욱(엑스타레이싱),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등이 출전한다.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이다. 의무 피트인으로 인한 급유, 타이어 및 드라이버 교체 등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될 예정이다.

2023 전남GT는 슈퍼 6000을 시즌 중 무료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23일 슈퍼 6000,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예선, 스포츠 프로토타입 결승이 열리고, 24일에는 잔여 클래스의 결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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