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전적으로 믿어줬습니다”…메시 후계자가 ‘EPL 도전’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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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20)가 올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인터뷰를 통해 "이적에 앞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파티는 "데 제르비 감독은 나의 이적을 설득한 핵심 인물이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상세히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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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안수 파티(20)가 올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인터뷰를 통해 “이적에 앞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데 제르비 감독은 나를 전적으로 신뢰해줬다. 나에 대한 그의 생각도 말해줬다. 이것이 브라이튼행을 결심한 핵심 요소였다”라고 설명했다.
파티는 향후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1군 데뷔 시즌이었던 19/20시즌 8골을 뽑아내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리오넬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파티는 지난 2021년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파티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파티는 지난 20/21시즌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제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성장세도 눈에 띄게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도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이 아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7골에 불과했다
결국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파티의 행보에 의문이 쏟아졌다.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과 같은 빅클럽이 아닌 브라이튼을 선택한 파티의 결정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파티는 “데 제르비 감독은 나의 이적을 설득한 핵심 인물이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상세히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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