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대내외 안보환경 도전 심각…군대다운 군대 만드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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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장관 후보 지명 발표 직후 "대내외 안보 환경, 여러 도전들이 굉장히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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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장관 후보 지명 발표 직후 “대내외 안보 환경, 여러 도전들이 굉장히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자는 “부족하지만, 국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방장관이 된다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방장관 인선 발표에서 “(신원식) 후보자는 35년간 군에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정책기획관, 수방위사령관, 합참차장 등 요직 두루 거치고 현재 국회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다”며 “국방정책과 작전분야 모두 풍부한 경험 갖춰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안보 역량을 견고 구축하고 국방혁신 4.0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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