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선물 세트 과대포장에 과태료 최대 300만 원

황대일 2023. 9. 13.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무더기로 생기는 포장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선물 세트 과대포장을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덕양구를 비롯한 3개 구는 오는 18~27일 대형 유통업체의 과자류, 주류, 건강기능식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과대 포장에 따른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전날까지 단속을 벌인다"며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27일 유통업체 과자류·주류·건강식품류 집중 단속
추석 선물 과대포장 단속 [연합뉴스TV 제공]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무더기로 생기는 포장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선물 세트 과대포장을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덕양구를 비롯한 3개 구는 오는 18~27일 대형 유통업체의 과자류, 주류, 건강기능식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들 구는 포장이 품목별 공간 비율(10~35% 이내)이나 횟수 규정(1~2회 이내)을 어긴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한다.

검사 결과 포장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거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과대 포장에 따른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전날까지 단속을 벌인다"며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청사 전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