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인 가구 36% 차지…구의회 지원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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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화 광주 서구의원은 12일 제314회 임시회 회기에서 '광주 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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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임성화 광주 서구의원은 12일 제314회 임시회 회기에서 '광주 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1인가구 종합계획 수립·수행 △1인가구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실태조사 △지원사업 △1인가구 전담 지원시설 설치와 운영 △정책자문단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서구 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가구는 2017년 3만7757가구(30.9%)에서 2021년 4만5623가구(36%)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임 의원은 "새로운 형태인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전담할 컨트롤타워, 법적근거, 대책도 미비하다"며 "선도적인 광주 서구형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해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1인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공동체 강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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