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도계량기 50% 스마트 원격 검침 전환

형민우 2023. 9.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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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올해 말까지 수도계량기의 50%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는 수도 계량기에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 검침으로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옥내누수 조기 감지, 독거 세대 알림 경보 등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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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원격 검침 계량기 설치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말까지 수도계량기의 50%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는 수도 계량기에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노동면 등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벌교읍과 득량면으로 지역을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관내 상수도 계량기는 1만1천260개이며,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검침을 도입하면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수돗물 사용 패턴, 실시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 검침으로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옥내누수 조기 감지, 독거 세대 알림 경보 등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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