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女테니스 코리아오픈에 페굴라·비너스·오스타펜코 등 출격

김선영 2023. 9.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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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제시카 페굴라와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10월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에 출격한다.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주요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코리아오픈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한국 유일의 WTA 투어 대회로 그간 여러 국내 선수가 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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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굴라 [USA투데이=연합뉴스]

세계랭킹 5위 제시카 페굴라와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10월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에 출격한다.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주요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페굴라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출전으로 코리아오픈 '단골'이 된 옐레나 오스타펜코도 다시 한 번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43세로 현역 최고령인 윌리엄스와 디펜딩 챔피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오픈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한국 유일의 WTA 투어 대회로 그간 여러 국내 선수가 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코리아오픈은 올해까지는 WTA 250 대회로 열리지만, 내년부터는 한 단계 위인 WTA 500 대회로 승격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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