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쿰, 뷰티·문화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엔’ 오픈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은 서울 신사동에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TK&’은 환경과 사람을 존중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탈리다쿰의 브랜드 철학과 아트 스토리를 담았다. 다양한 미술품 전시와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특히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콘셉트를 정하고 공간을 구성했으며, 테이블 타일을 직접 구매해 배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TK&’는 총 4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운영된다. 메모리존(Memory Zone)은 ‘TK&’의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연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를 작품에 담아내는 세계적인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으로 유명한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레스트존(Rest Zone)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 채문선 대표를 비롯해 임문걸, 윤정원, 송지혜(Daria Song) 작가 등 탈리다쿰이 선정한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탈리다쿰의 제품과 스토리를 담은 익스피어리언스존(Experience Zone)은 탈리다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기프트숍에서는 에이치엠베리어 라인을 비롯한 탈리다쿰의 다양한 제품 및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경험하고 특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채 대표는 “이번 ‘TK&’은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아닌 탈리다쿰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경험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컬처 라운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과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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