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해안 해조류 블루카본 국제인증 위한 국제포럼

이강일 2023. 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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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오는 14일 오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동해안 해조류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하면서 해조류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국제공식 블루카본 흡수원으로 인증받는 방안과 블루카본 자원의 체계적인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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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본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대는 오는 14일 오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동해안 해조류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포럼에는 로이터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과학자 12위로 선정한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 카를로스 두아르테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1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하면서 해조류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국제공식 블루카본 흡수원으로 인증받는 방안과 블루카본 자원의 체계적인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다.

윤호성 경북대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 블루카본 연구·교육·정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중장기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전략적 추진체계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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