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8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원희 기자 2023. 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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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가 지난해 6월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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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의 이승우(25)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가 지난해 6월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엄지성(광주), 이승우(수원FC), 제르소(인천),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가 합산점수 37.09점으로 2위 티아고(29.85)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우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12일, K리그1 25라운드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더비'에 선발 출장한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를 속이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벗겨낸 후 슈팅을 때렸고, 이는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승우는 해당경기 수훈선수(M.O.M.)는 물론, 25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라운드 MVP를 싹쓸이했다.

8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이승우에게는 EA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8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티아고(20.00%) / 2위 이승우(18.46%) / 3위 엄지성(13.85%) / 4위 제르소(7.69%)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승우(9.10%) / 2위 티아고(7.26%) / 3위 제르소(6.15%) / 4위 엄지성(2.49%)

-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이승우(9.52%) / 2위 티아고(2.60%) / 3위 엄지성(1.76%) / 4위 제르소(1.12%)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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