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엉뽕’ 의혹에 “골반 너무 커 창피했다”
김지우 기자 2023. 9. 13. 15:41
방송인 장영란이 ‘엉뽕’ 의혹을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Q&A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신체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키는 168cm 좀 넘고 몸무게는 50kg 초중반 왔다 갔다 한다. 발 사이즈는 240~45. 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출연한 영상에 엉덩이 뽕 빼라는 댓글이 있더라. 내가 답글을 달았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면서 “감사하지만 제가 골반이 진짜 크다. 어릴 땐 스트레스고 창피했다. 어떻게든 펑퍼짐한 옷을 입고 가렸는데 지금 시대엔 큰 강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억울한 듯 “전 골반이 진짜 크다. 엉덩이 자체가 크다. 뽕 안 한다. 허리가 잘록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보이는 것과 달리 속골반이 좁아 출산 시 고생했다며 “자연분만을 하려고 갔는데 조금밖에 문이 안 열렸다더라. 13시간 동안 진짜 고생했다. 나중엔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고 회상했다.
계속해서 “결국 애 머리가 꼈다.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아플 거 다 아프고 제왕절개를 했다. 최악이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