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간호사가 배 위에 올라타도 자연분만 실패, ♥한창 미웠던 13시간”(A급장영란)

이슬기 2023. 9.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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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13시간의 고통을 느꼈던 출산을 회상했다.

9월 12일 장영란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민감한 질문 싹~대답하는 장영란 인생 첫 Q&A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 구독자는 "아이를 낳고 싶은데 출산에 대한 공포가 있다. 언니(장영란)는 자연분만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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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사진=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13시간의 고통을 느꼈던 출산을 회상했다.

9월 12일 장영란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민감한 질문 싹~대답하는 장영란 인생 첫 Q&A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영란은 구독자들이 보낸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아이를 낳고 싶은데 출산에 대한 공포가 있다. 언니(장영란)는 자연분만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에 장영란은 "나는 어떻게든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는데 (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조금밖에 문이 안 열렸다고 말했다"라며 "13시간 동안 진짜 고생했다. 나중에는 그 아픔이 어떤 정도였냐면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정도였다. 너무 아팠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무통주사를 맞았는데도 무통주사가 듣지도 않았다"라며 "남편 머리끄덩이를 잡는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그렇게 남편이 밉고 싫었다. '네가 감히 날 이렇게 만들어서 이런 고통을'이라고 생각했다. 왜 나만 아플까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중에는 애가 안 나오더라. 너무 고생했다. 애가 안 나와서 간호사가 올라와서 위에서 나를 눌렀다”라며 “결국 아이 머리가 끼어서 응급 수술 들어가서 제왕절개를 했다. 아플 거 다 아프고”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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