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두바이서 5만달러 계약 성과

정석준 2023. 9. 1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지원한 '부산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5만달러 현장 계약을 비롯해 총 110건, 29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무역사절단은 부산·경남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와 두바이 수전력청(DEWA) 산업시찰,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방문 등을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지원한 '부산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5만달러 현장 계약을 비롯해 총 110건, 29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남부발전은 13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동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두바이 무역사절단'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부산·경남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와 두바이 수전력청(DEWA) 산업시찰,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방문 등을 수행했다.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 진행으로 에너지·기계 분야의 기자재 수요가 많은 두바이 등 중동지역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두바이 무역사절단의 현지 파견에 앞서 참여기업 통합 브로슈어와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해 3개월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마케팅을 추진했다. 지난 5일 열린 1:1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Petrofac, L&T, Flour 등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기업을 비롯해 4개국 30개사 37명의 중동지역 바이어와 총 110건 2900만달러 수출상담 추진, 5만달러 현장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두 기관은 두바이 수전력청(DEWA)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방문해 연간 프로젝트 일정 및 판매회사 등록 요건에 대한 정보수집과 함께 현지 진출시 유의사항 점검과 현지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두바이 지역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로와 함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동지역을 전략적 수출지역으로 선정하여 에너지 실크로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