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동전적기념관 백선엽 장군 등 동상 설립 이후 관람객 증가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9. 1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다부동전적기념관의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칠곡군은 동상 설립 후 한 달 후인 지난달 5만여 명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상 건립 이후 관람객은 대구와 경북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전라도와 제주도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칠곡군 제공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다부동전적기념관의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칠곡군은 동상 설립 후 한 달 후인 지난달 5만여 명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다섯 배 증가한 수치다.

또 일 년 중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에 비해서도 43% 늘어났다.

동상 건립 이후 관람객은 대구와 경북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전라도와 제주도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을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을 균형감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이 시작된 다부동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건립됐다.

부지면적 1만 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 시설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