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균형발전 사업 예타 면제해야"

윤형권 2023. 9.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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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균형발전 선도하는 중원 자자체.

충청권이 정부를 향해 '충청 광역교통망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예비 타당성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외쳤다.

이어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를 우선 확충해야 한다"며 "광역교통망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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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건의문 채택
"광역 도로교통망 국가계획 반영"
편집자주
균형발전 선도하는 중원 자자체.기관들의 혁신 사례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왼쪽부터) 사진은 2022년 충청권행정협의회

충청권이 정부를 향해 ‘충청 광역교통망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예비 타당성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외쳤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3일 세종시청 강당에서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갖고 정부에 제출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사업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5건이 담겼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를 우선 확충해야 한다"며 "광역교통망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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