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14일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식

조근영 2023. 9.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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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가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식'을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목포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지역 문화예술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어 목포대 송하철 총장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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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목포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문화예술 중심대학 선포식'을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목포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지역 문화예술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국내 대표 문학인 도종환 국회의원(시인)을 초청해 '숲에서 세상을 읽다'란 주제로 문화예술 중심대학 오프닝 인문학 강연을 갖는다.

이어 목포대 송하철 총장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13일 "예향의 지역인 남도에 위치한 목포대는 국립대로서 남도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발전·공유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문화예술 산실로서의 성장 기반 구축, 지역과 공동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 도모,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대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포식 이후 오는 20∼21일 '꿀잼(JAM) 캠퍼스' 개막식을 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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